![]() 김명준 Kim Myeongjo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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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6월 29일 전라남도 여수시 | ||||
순천고등학교 (졸업) 건국대학교 (경영학 / 학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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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기자 MBN 기자 | ||||
앵그리 명준, 앵그리 앵커, KMJ |
개요
여러분, 오늘도 잘 견디고 계십니까? 뉴스파이터 김명준입니다. |
김명준의 뉴스파이터의 오프닝 멘트 |
종합편성채널 MBN 소속 기자.
순천고등학교, 건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MBN의 정치부 기자를 거치면서 김명준의 뉴스파이터를 진행하고 있으며, 토요일 아침 & 매일경제를 진행하기도 했다.
특징
앵그리 앵커
보통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사건이 다뤄질 경우, 과장된 제스처 그리고 큰 목소리와 함께 분노를 표출하곤 한다. 이러한 면이 많이 부각되어 붙여진 별명이 바로 앵그리 앵커. TV조선에서 일명 '스타카토 진행'으로 유명세를 얻은 엄성섭 기자와 비슷한 면이 있다. 뉴스파이터의 '이슈 파헤치기' 코너에서 주로 다뤄지는 내용이 사건사고 소식인데다가, 일반적인 뉴스 앵커의 진행 스타일과는 상반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더욱 부각되는 측면이 있다. 실제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김명준이라는 본명보다 '앵그리 앵커'라는 별명으로 더 많이 불린다. 2021년 1월 13일, 이른바 '정인이 사건'이라고 불리는 16개월 입양아 학대 사망 사건에 대해 전하며 엄청난 분노를 표했다.
2021년 6월 10일부터는 '진실을 추적하다, 써치'의 진행도 맡았다.
추임새
한편으로는 패널이 말하는 도중 추임새를 쉴 새 없이 말하며 분위기 띄우기에 일조하기도 한다. 주로 "세상에~!!", "대박사건~!!", "아이고!" 등의 추임새를 한다. 패널이 영상을 설명하는 중 스포츠 캐스터처럼 상황 설명에 동참하기도 하며, 이러한 추임새가 지나쳐 종종 패널의 말을 끊어먹기도 한다.
주요 멘트 모음
또한 김명준 앵커의 특징으로는 '앵그리 앵커' 말고도 진행 도중, 특히 연예계 소식이 나올 때 그 특유의 잔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이러한 스타일도 시청자마다 호불호가 갈리며 '뉴스가 재미있다', '김명준 앵커 응원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그와 상반되게 '뉴스가 너무 가볍다'는 식의 의견도 존재한다. 덕분에 FBN 가상방송네트워크 회원들 사이에서는 그에게 MBN 공채 0기 개그맨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그러나 심각한 소식, 특히 사회나 정치권에서 사건사고가 터지면 그야말로 극대노한다. 아래는 그의 어록 모음.
빨간 맛
레드벨벳의 '빨간 맛', "빨간 맛~ 궁금해 Honey~" 이렇게 좀 불러야죠, 홍순빈 아나운서~ |
2018년 3월 21일, 걸그룹 레드벨벳의 평양 공연 소식을 전할 때 노래 '빨간 맛'이 나왔는데, 김명준 앵커가 갑자기 하라는 진행은 안 하고 노래를 불렀다(...). 당연히 패널들은 현웃
막걸리 한잔~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노래 중에, "막걸리 한잔~"이 있다고 하더라도,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이 분께 막걸리 한잔하자고 해서야 되겠습니까? 하재근 평론가님? |
2020년 4월 28일, 담당 공무원이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게 "막걸리 사주세요"라고 하고 궁금하거나 애로사항 있으면 연락하라는 등 공무원이 자가격리자에게 사적인 연락을 지속적으로 해서 논란이 된 소식을 전하면서 그 특유의 시원한 목소리로 강진의 막걸리 한잔을 불렀다. 포인트는 김명준 앵커가 노래를 부르니까 반대편 김기혁 아나운서가 조용히 따봉을 하는 것(...)
택배다!!!
택배를, 진짜 반가워하잖아요. '띵동'하면 "택배다!!!" 뭐 그런다고 하는데~ |
2020년 10월 21일, 남편이 아내에게 선물하기 위해 산 패딩이 옆 동으로 잘못 배송된 사연을 전하면서 역시 잔망스러움을 드러냈다.
낭랑 18세
김복준 위원님, "누구를 기다리나~ 낭랑 18세~" 막 그 주변 분들이 화음 넣었던 것도 기억이 나요~ |
1분 56초부터 |
2021년 1월 14일, 가수 한서경이 가수 백난아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낭랑 18세'를 언급하면서 김명준 앵커가 또 노래를 불렀다! 당연히 패널들은 빵 터졌다.
사는 게 뭔지
하재근 평론가님, 당시에 저 노래가 얼마나 인기가 있었는지 제... 저도 기억나는데... 버스 타고 가다가 저 노래 나오면 저 후렴구 음악 따라하잖아요! 코러스 "썩! 썩! 썩! 썩!" 그거만 따라해도 재미있었습니다~ |
7분 36초부터 |
2021년 1월 19일, 가수 이무송-노사연 부부의 얘기를 하면서 이무송의 노래 '사는 게 뭔지'의 코러스를 따라불렀다(...) "썩! 썩! 썩! 썩!"
밧줄로 꽁꽁
저 노래, 정말 중독성이 있어요. 조금 전에 그... 스튜디오에 나와있던 다른 가수들도 "밧줄로 꽁꽁~"할 때 그 손동작 보세요~ 저~ 막~ 저... 노래방에서 저 노래... 할 때마다 후렴구 넣었던, 그게 생각이 나요~ "밧줄로 꽁꽁~"이렇게 했던 기억 나는데~ 정말로~ 중독성 있었고... (이하생략) |
8분 59초부터 |
2021년 1월 21일에는 트로트 가수 김용임의 히트곡 '사랑의 밧줄'을 불렀다. "밧줄로 꽁꽁~"
따르릉 따르릉 비켜나세요~
"따르릉 따르릉 비켜나세요~" 출근할 때 이 노래를 부른 사람이 있다고 하는데요, 김유진 아나운서! |
2021년 6월 14일에는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의 소식을 전하며 동요 '자전거'를 불렀다. 이젠 동요까지 부르는 KMJ
공무원 시험 합격은 권성동!
CF도 찍었죠, 공무원 시험 합격은 권성동! |
25초부터 |
2022년 7월 22일 오프닝에서 권성동 비리채용 의혹을 언급하면서 동시에 어느 기업 ㅇㄷㅇ 광고도 보여주는 위엄을 보여줬다.
텔레비전
![]() 분위기 바꿔볼게요! 가수라고 해서 꼭 노래만 잘하란 법 있습니까? 춤추고~ 노래하는~ 예쁜 내 얼굴~ 뭐 이런 거 있잖아요. 정말, 이런 얘기를 하고픈 가수들이 있다고 합니다. 먼저! 춤 실력 먼저 보고,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
처음부터 |
김명준: 잠시나마 저의 도발에 지금 속이 울렁거리실 분들을 위해서, 빨리 저기, 하재근 평론가님, 영탁 씨 얘기를 해야겠어요.
하재근: 네, 많은 시청자 분들이 영탁 씨 영상을 방금 보시고 안구가 정화되셨을 거 같은데... 앵커 분의 모습을 봤다가 영탁 씨의 모습을 보는 순간 심신 안정을 찾았을 겁니다. |
자료화면 나온 뒤 |
7월 22일에는 갑자기 동요 '텔레비전'을 불렀다. 게다가 자료화면이 나온 후 하재근 평론가마저 개드립에 동참했다.
밥이 넘어갑니까?!
참... 점입가경입니다. 이게 지금 기초자치단체장의 현주소입니까? 앞서 제가 말씀드렸죠, 비 피해 때문에 주민 분들은... 밥이 넘어갑니까?! 밥도 못 먹고 물 퍼내랴 바빠요! 늦게까지 일하고 배가 고프다고요? 밥 한 끼 맨날 먹는 거, 밥 한 끼 안 먹는다고, 구청장이! 그래놓고 브이를 그려요? 꿀맛이라고요? 전이 꿀맛이에요? 그래놓고, 이게 악의적인 댓글이에요? 지적할 수 있잖아요! 구민들이! 한 표 던진 구민들이! '구청장이 지금 할 짓이냐!' 얘기할 수 있잖아요! 지금 비싼 거 먹었다고 뭐라 하는 거예요? 왜 본질을 호도해... 만 원짜리 김치찌개와 전... 누가 비싼 거 먹었다고 합니까, 지금? 지금 본질을 파악 못 하는 거예요?! 해명 내놨습니까, 안 내놨습니까? 안진용 기자님. |
30분 38초부터 |
이래서요... 최진봉 교수님. 정치인들이, 그리고 자치단체장들도 기초나 광역이나 다 똑같아요. 선거만 끝나면 180도 표변해요. 선거때는 90도 폴더인사 하면서 한표 주십쇼 했다가... 지금 표 얻고 당선되고 나니까... 나몰라라? 이게 비단 지금 마포구청장이 드러나서 그렇지. 어제 전국에 기초 특히 비가내린곳에, 폭우가 내린곳에, 기초자치단체장 광역자치단체장 중에 제대로 일한 사람 진정 얼마나 있을지! 그 표를 던진 유권자들 궁금할거에요! |
선거 전 후의 모습을 제대로 지적한 김명준 기자 |
박강수 구청장! 하나는 제대로 성공했네요? 이번기회에 박! 강! 수! 마포구청장 이름 석자는 제대로 알린거 같습니다! |
딱딱끊어서 강조하는게 포인트. |
8월 9일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SNS 논란 소식을 전하며 그야말로 극대노했다. 공포에 시달렸을 것 같은 안진용 기자님
어록 모음
- 처본있, 한본없
뉴스파이터의 슬로건인 '처음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바로 그 방송'의 줄임말이다. 다음 소식으로 넘어갈 때 사용한다.
- 여함뉴
'여러분과 함께 하는 뉴스파이터'의 줄임말. 위의 '처본있, 한본없'과 같이 다음 소식으로 넘어갈 때 사용한다.
'분위기를 확 바꿔보도록 하겠습니다'의 줄임말. 주로 앞에서 사건사고 소식을 하다가 갑자기 연예가 소식으로 내용을 바꿔야 할 때 무조건 하는 말이다. 물론 연예가 소식도 분위기가 어두운 소식을 전할 경우 분확바를 하지 않는다.
- 이보하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의 줄임말. 자료화면이 나올 때 김명준 앵커가 무조건 이 말을 한다. "먼저 영상 보시고!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와 같은 식.
- 다넘보
'다음 얘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의 줄임말. 여함뉴와 함께 사용된다. "여러분과 함께 하는 뉴스파이터, 이제 다음 얘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와 같은 식.
- 육뒤돌
'육십 초 뒤에 돌아오겠습니다'의 줄임말. 뉴스파이터는 클로징 멘트 직전 60초 중간광고를 넣는데, 이때 사용된다.
- 세상에
말이 필요 없는 김명준의 대표 추임새, 화날 때 외치는 "세상에!!!"와 안타까운 사건을 보며 내뱉는 "세상에..."등 크게 2가지 종류가 있다.
- 대박사건
역시 김명준의 대표 추임새. 주로 위의 세상에와 함께 사용된다. "세상에~ 대박사건~!"이 대표적인 예시.
- 아하~!
이 또한 김명준의 대표 추임새. 주로 위의 세상에, 대박사건을 쓰기 애매한 설명 과정에서 사용된다. "아하~! 네~!" 등이 대표적인 예시.
- 사람입니까?! 사람이에요?!
김명준을 '앵그리 앵커'라는 이름이 붙게 한 어록 중 하나. 주로 인간말종이 저지른 사건에 대해 보도할 때 이 말을 하며 분노를 표하곤 한다. 은근히 인지도가 있는 어록으로 패널들이 가끔 따라하기도 한다(...).
- 아이고...
주로 안타까운 소식을 전할 때 김명준 본인도 모르게(?) 나오는 추임새. 위의 안타까운 버전의 "세상에..."와 함께 쓰이곤 한다. "아이고 세상에..." 등이 대표적인 예시.
- 물론!
김명준 위원의 떠오르는 말버릇 가운데 하나. 주로 이야기의 흐름을 바꿀 때 사용한다. 예를 들면 A의 고민 사연 얘기 중 "물론 B의 입장도 이해합니다만~"하는 식.
- OOO은 평소에 뉴스파이터를 잘 안 봤다는 증거예요. 김복준 위원이! ...
분노할 만한 소식을 전할 때 김명준 앵커가 습관같이 하는 말. 사회적인 논란마다 패널로 출연하는 김복준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이 몇마디의 발언을 하는데, 김복준 위원의 말대로 바람직하게 행동해야 한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사과하는 방법, 형식이라던가..
주요 프로그램
- 김명준의 뉴스파이터
- 아침 & 매일경제 (토요일만)
- 진실을 검색하다, 써치
여담
- 나무위키에서 한 IP가 '김명준(기자)' 항목을 편집하면서 요약문에 (본인입니다. 나이 와 출생지가 잘못되었네요 수정 부탁드립니다.)라는 말을 남기면서 정말로 김명준 기자가 나무위키의 본인 항목을 편집한 게 아니냐는 의혹 아닌 의혹(?)에 휩싸였다. 확인 결과 IP의 통신사는 SK브로드밴드인 것으로 밝혀졌는데, MBN에서 SK 통신사를 이용하기 때문에 진짜 김명준 기자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