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HS

개요

비디오 테이프의 규격 중 하나. 1976년에 발표되었으며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녹화용으로 널리 쓰였었다. 1988년에 베타방식 비디오테이프가 생산중지를 발표하면서 최종적으로 비디오테이프 포맷시장에서 표준으로 자리잡았고, 특히 예전 방송자료를 보려면 테이프 녹화된 자료 찾는게 유일했기 때문에 현재에도 극히 일부사람들에 한해서 찾곤 한다.

종류

  • VHS : 일반적으로 쓰이는 표준규격
  • S-VHS : 슈퍼 VHS로, VHS보다 화질이 많이 개선됐다.
  • W-VHS : 아날로그 하이비전(HD의 시초) 녹화목적으로 출시된 테이프규격, 1993년에 시작된 아날로그 하이비전 방송 기록목적으로 사용됐었다.
  • D-VHS : 디지털방송을 녹화하기 위한 테이프 규격으로, 1999년에 출시되었다. 초창기 디지털방송 녹화시 많이 이용됐으며, 일본에서는 BS디지털방송을 녹화하기 위해 주로 사용됐었다.

비디오 데크

VHS, S-VHS, W-VHS, D-VHS 재생용 데크가 존재했다.

VHS데크

  • 2헤드 : 재생, 되감기, 빨리감기가 되는 기본적인 제품
  • 4헤드 : 일시정지, 트래킹 기능이 추가된 중급 제품, 어떤 경우에는 스테레오 음성 구현을 위해 2헤드에 음성헤드를 추가해서 4헤드로 출시하기도 한다.
  • 6헤드 : 상기 4헤드 제품에 음성헤드를 추가한 고급 제품.
  • 이외에도 7헤드 8헤드 제품이 존재했었다.

S-VHS 데크

  • 기본적으로 VHS도 재생이 가능하다.
  • 기존 VHS데크에서 재생시 좌우로 흔들리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를 TBC(Time Base Collector) 기능을 이용해서 해결할수가 있다. S-VHS 고급형 데크에 주로 채용됐으며, 국내에서 중고로 구하려면 이 기능이 없는 VHS데크가 많이 보이기 때문에 직구밖에는 길이 없다고 봐야한다
  • 3D Y/R 휘도를 사용해서 화면을 더욱 부드럽게 해서 재생할수가 있다.

W-VHS 데크

D-VHS 데크

  • VHS, S-VHS 테이프도 재생이 가능한 제품이 있다.
  • SD, HD 모드로 녹화가 가능하며, 초창기 D-VHS데크 제품의 경우는 주로 SD모드로 녹화가 되는 경우가 있는듯 하다.

비디오 데크를 구하는 법?

  • 한국에서는 2000년대 중반부터 일반 VHS데크 생산보다는 콤보로 생산해서 2010년경까지 판매를 진행해 왔으며, 현재로서는 중고로 구매하거나 해외직구 하는방법 밖에는 길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 일본에서도 2008년 VHS 종주사인 빅터가 데크 생산을 종료했고, 이후 후나이전기가 타사 가전제품 라이센싱을 받아 계속해서 생산해왔으나, 2016년을 끝으로 단종되었다. 후나이전기 데크의 경우는 의외로 해외에서 이미 잔고장이 많다고 알려져 있다고 한다.
  • 2021년에 일본 교토에 있는 @IDEA라는 회사가 2026년 출시를 목표로 새로운 헤드 비접촉 VHS데크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1]